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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골프저널)2025년 7월호 조은혜 프로 -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: 슬라이스 극복하기 Part 1 올바른 백스윙이 방향을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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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-07-23 17:10 조회106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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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라이스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겪는 고질적인 문제로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열리고, 

스윙 궤도가 아웃-인으로 형성될 때 자주 발생한다. 

이번호에서는 바로 이 ‘우측으로 출발하는 볼의 방향’을 교정하기 위한 백스윙의 핵심 체크포인트를 알아보자.

 

 


Point 1_슬라이스 극복을 위한 백스윙 체크포인트




(좌)백스윙 시 허리 옆, 코킹 직후 잘못된 손목 자세 (우)백스윙 탑 잘못된 자세


백스윙은 스윙의 70%를 결정한다. 클럽페이스가 임팩트에서 열리지 않게 하려면, 그 출발점은 백스윙이다. 
백스윙에서 이미 클럽페이스가 열려있다면, 이후 약 0.3초 안에 끝나는 다운스윙과 임팩트 구간에서 이를 바로잡을 시간은 거의 없다. 
따라서, 올바른 페이스 컨트롤은 백스윙 단계에서 미리 완성되어야 한다.

백스윙에서의 첫 번째 체크포인트는 테이크백 이후, 코킹이 이루어지는 구간이다. 즉, 허리 옆에서의 코칭 직후 위치를 체크하는 것이다. 
이 시점에서 왼팔보다 왼손등이 앞으로 꺾여 있는 경우, 손목이 커핑되어 클럽페이스가 열리게 된다.

두 번째 체크포인트는 백스윙 탑에서의 손목과 클럽페이스 각도다. 왼쪽 손등이 앞으로 꺾이고, 
클럽페이스가 땅을 향해 열려있다면, 역시 잘못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슬라이스 가능성이 높아진다. 

백스윙 체크포인트를 두 구간으로 나눈 이유는 많은 골퍼들이 손목을 팔보다 앞쪽으로 꺾는 커핑 동작을 코킹으로 오해하고 있다. 
하지만 커핑은 코킹이 아니다. 백스윙 시작부터 커핑된 손목은 클럽헤드를 열리게 만들고, 결과적으로 임팩트 시 슬라이스를 유발한다. 
또한 커핑은 아웃-인 궤도까지 만들어내며 구질의 일관성을 무너뜨리므로 유의해야 한다.




Point 2_올바른 백스윙 연습


백스윙 시 커핑 문제를 교정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. 장갑 손목 부위에 티를 꽂은 채 백스윙을 해보는 것이다. 올바르게 코킹했다면 티는 손목을 건드리지 않는다. 
하지만 커핑된 손목으로 백스윙을 할 경우, 티가 손목을 찌르듯 눌러오며 잘못된 동작을 곧바로 인지할 수 있다.

올바르게 코킹했다면 티는 손목을 건드리지 않는다. 하지만 커핑된 손목으로 백스윙을 할 경우, 티가 손목을 찌르듯 눌러오며 잘못된 동작을 곧바로 인지할 수 있다.


티 연습법 골프티를 이용한 올바른 백스윙 자세 체크하기



(좌)허리 옆 코킹 위치 올바른 자세 (우)백스윙 탑 올바른 자



Tip. 장갑에 티 하나를 꽂고 백스윙 연습을 해보자.

 

 


출처 : 골프저널 Golf Journal(https://www.golfjournal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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