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골프저널)2024년 9월호 김철 프로 -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: 드라이버 오프더덱
페이지 정보
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-12-03 15:38 조회165회관련링크
본문
일명 드라이버 오프더덱(Off the deck).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세컨샷을 치는 걸 본 적이 있는지?
무리라고 생각되겠지만 실제로 프로들은 가끔 드라이버를 잡고 홀을 공략하기도 한다.
굉장히 공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오히려 더 계산적이고 수비적일 수도 있다.
과연 어떤 경우에 드라이버로 세컨샷을 하고, 또 어떤 방법으로 쳐야 하는지 알아보자.
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치는 경우
1. 볼 위치가 잔디 위에 떠 있고, 왼발 오르막 라이일 경우
페어웨이에 가보니 볼이 살짝 떠 있고, 왼발 오르막이라면 드라이버로 쳐도 된다.
페어웨이에 가보니 볼이 살짝 떠 있고, 왼발 오르막이라면 드라이버로 쳐도 된다.
그러나 심한 오르막홀이라면 드라이버로 치는 건 더 독이 될 수도 있다. 탄도가 3번 우드보다 낮게 나오기 때문에 불리하다.
2. 페어웨이가 쭈욱 뻗어있고, 홀까지 장애물이 없는 경우
런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굴러가는 거리가 충분할 때 드라이버로 치는 게 좋을 수 있다.
3. 오른쪽으로 공이 휘어도 괜찮은 홀일 경우(왼쪽으로 가지 않고 싶을 때)
드라이버로 치면 탄도가 낮게 나오기 때문에 임팩트 시 페이스 면이 살짝 열리는 느낌이 있어야
2. 페어웨이가 쭈욱 뻗어있고, 홀까지 장애물이 없는 경우
런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굴러가는 거리가 충분할 때 드라이버로 치는 게 좋을 수 있다.
3. 오른쪽으로 공이 휘어도 괜찮은 홀일 경우(왼쪽으로 가지 않고 싶을 때)
드라이버로 치면 탄도가 낮게 나오기 때문에 임팩트 시 페이스 면이 살짝 열리는 느낌이 있어야
공의 탄도가 좀 더 높아질 수 있고, 공도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이 나오게 된다.
덮어 치는 느낌이면 땅속으로 파고들어가기 때문에 실패하게 된다. (단, 실패하더라도 100m는 굴러갈 수 있다.)
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치는 방법
드라이버의 경우 샤프트 길이가 제일 길고 로프트 각도가 세워져 있어 정타 임팩트가 쉽지 않기에
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겠지만, 3번 우드 풀스윙으로 거리에 미치질 못할 때 좀 더 낮게 좀 더 길게 칠 수 있도록 한번 도전해보자.
1. 볼 위치를 3번 우드보다 공 한 개 정도 오른쪽에 위치시키고, 클럽을 좀 더 짧게 잡아준다.
1. 볼 위치를 3번 우드보다 공 한 개 정도 오른쪽에 위치시키고, 클럽을 좀 더 짧게 잡아준다.
2. 백스윙 시 충분한 몸통 회전을 통해 넓은 궤도와 큰 아크로 다운스윙을 할 때 쓸어치면서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,
페이드를 치는 느낌으로 친다.